세한뉴스
세한대학교, 공유와 소통, 담대한 교육혁신을 위한 보직자&학과장 컨퍼런스

2023년 8월 24~25일,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공유와 소통, 담대한 교육혁신을 위한 보직자&학과장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틀간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세한대학교에 재직 중인 60여명의 고위직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 및 지역전략 추진 방향과 앞으로 진행될 대학기관평가인증 영역별 준비상황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정책과 환경 변화에 대한 학교의 대응 전략을 알려 학교의 주요 구성원인 교직원들이 원활한 대응과 정책 수용을 가능하게 하며 인증평가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동수 기획처장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시범사업 기반 대학 특성화 방향 △국가 및 지역전략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로 시작하였으며 이후 각 관련 부처별로 대학기관평가인증에 5개의 영역에 대한 준비사항들을 발표하였다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은 논어의 한 구절을 인용해 인사말을 남기며 이번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렸다. 인무원려(人無遠慮)하면 필유근유(必有近優)하다. ‘사람이 멀리 생각을 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이에서 어려움이 생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앞만 보고 가다 보면 저 멀리에서 다가온 파도에 휩쓸려 어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는 현재의 대학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였다. 또한, 해마다 출생률이 떨어지고 그나마 있는 인구도 수도권으로 몰리는 지금 사회환경의 문제점을 대비하기 위한 메시지로 “지방 대학들은 활로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활로 중 하나가 유학생들이라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인재들을 유치하고 지방에 정주시키며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일자리를 알선함으로 노동력의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지방과 대학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세한대학교는 지속적으로 교류를 가져온 중국 대학들은 물론 최근에는 동티모르와 협약까지 맺으며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