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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20주년 기념 공연

작성자
손민제
작성일
20231129174645
조회
129

오는 1130() 당진 문예의 전당서 개최


세한대학교 전통 연희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130일 목요일 1930분에 당진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과 1212일 화요일 1930분에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과에 출강하는 모든 교수진과 학과를 졸업한 동문들 그리고 재학생이 함께 마련하는 무대로 대한민국 전통연희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의 주제는 오래된 여정으로 성장통을 견뎌내듯 걸어온 전통 연희학과의 역사를 담아 우리나라 전통연희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성찰하여, 미래를 예측, 설계 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고자 하였다.


2004년 전남 영암에 개설한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는 10회 졸업생까지 배출하고, 재도약을 위해 2017년 풍물과 연희의 본고장인 충남 당진으로 학과를 이전하여 올해까지 16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한국 전통연희의 맥을 이어갈 인재 양성의 초석을 이루며 현재 충남의 유일무이한 전통연희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전통 연희학과에서는 당진시의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 합덕 연호문화축제 등 전통 민속행사와 각종 축제에 참가하여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염현주 세한대 전통연희학과 학과장은 20주년 공연을 계기로 전통 공연예술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공연 역량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을 양성은 물론 K-컬처가 전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전통에 기반을 둔 창작공연으로 동시대의 사람들과 공감하는 미래 지향적인 학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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