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세한대

기술교육과 대면수업 연기 문의

작성자
***
작성일
2020-04-27 10:18
조회
1906

안녕하세요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 기술교육과 4학년 강한별학생입니다.

 저희 기술교육과는 금일 대면수업을 진행하므로 학교에 통학버스 2호차를 타고 학교에 오게되었습니다.

4학년인지라 학교에서 공부하며 수업시간을 기다릴 생각으로 일찍 등교했는데 학교에서 학생을 수용하기위해 마련한 시설도 없고 이를 토로할 시설이나 대책또한 없어서 무슨 이유로 대면개강을 하는지 부당하다고 느껴 문의합니다.


 저희과는 4학년1학기에 교생실습을 진행합니다. 중고등학교로 나가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만나고 영암캠퍼스로 돌아와 다시 만나는데 이에대한 대책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누가 어디서 어떻게 감염되었을지 모르고 본인또한 감염여부를 모르는 상황에 이런 위험을 감수해가며 대면수업을 진행할 이유가 있는지 이게 옳은일인가 의문입니다.

당장 오늘만해도 제가 37.3도가 측정되었음에 갸웃거리고 정보관을 통과시켜주셨습니다.

 단순히 대면수업을 늦춰보려는 꼼수가 아닙니다. 지금이 제 인생에 중요한 시기인만큼 조심하고 싶고, 학과사무실 조교가 모두 관둔 지금 의견을 전달할 방법도 없어 졸업을 못할까봐 학점때문에 학교에 나오는 것이, 제 공부에도 도움이되지않고 위험하다고 생각해 말씀올립니다. 

 저희 학생뿐 아니라 저희가 만나게될 중고등학고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세한대학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로 학생들이 모이고있는만큼 신속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전체 1

  • 2020-04-28 14:22

    기술교육과 대면수업 연기 문의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육지원처입니다.

    먼저 학생신문고에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학생들과 학교의 안전을 위해 의견을 주신대 대해 감사드립니다.

     

    기술교육과에서는 학생들이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교생실습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학생들을 배려하여 실습에 필요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본교에서는 대면 수업시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고 있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 매뉴얼에 따라 교실 책상

    거리두기와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여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각 건물 출입자 전원에게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체온이 37,5도 이상인 사람들은 학교 내 별도의 격리시설에 격리하여 의료 전문인력의 지시에 따라 조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역과 관련해서는 건물 출입자들이 자주 만지게 되는 현관문, 핸드레일, 강의실 손잡이 등은 미화원들을 통해 수시로 소독을 하고 있으며, 강의실 및

    복도는 매주 2회씩(, ) 수업이 끝나는시간(17:00)에 세밀히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 지침은 우리대학 홈페이지에 탑재 되어 있으며 학교 구성원들이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지킨다면 코로나19 감염증은 예방 되리라 생각합니다.

     

    본교 전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으므로 신뢰하여 주시길 바라며 학생들께서도 교생실습뿐 아니라 학업에 충실하여 훌륭한

    교사로서 사회 지도자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