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뉴스

다음에 다시 만나요, 꿈·키·움 진로캠프 마지막 행사

작성자
손민제
작성일
20230817170500
조회
59

 

2023817,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당진 캠퍼스에서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을 위한 진로역량강화 꿈··움 진로캠프 마지막 행사가 진행되었다.

 
축구 강습을 듣고 있는 학생들 축구 강습을 듣고 있는 학생들
넓게 퍼진 학생들이 패스 연습을 하고 있다. 넓게 퍼진 학생들이 패스 연습을 하고 있다.

오전에는 당진시여성축구단 당찬 FC의 강나루 감독과 함께하는 축구 교실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강나루 감독의 지도 아래 축구공을 차는 기본적인 테크닉을 익히며 칼라콘 사이를 드리블하며 지나가는 연습을 하였다.

이후 학생들은 자기들끼리 축구공을 주고 받으며 자신들의 패스 실력을 뽐내었다.
뜨거운 태양 아래였지만 학생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공을 차며 잔디 위를 뛰어다녔다.

연등을 만들고 있는 학생 연등을 만들고 있는 학생
자신이 만들어낸 연등을 보여주는 한 학생 자신이 만들어낸 연등을 보여주는 한 학생

 

오후에는 전통연희학과의 염현주 교수가 준비한 한국 민속놀이 체험과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졌다.

 

한국의 전통놀이 '버나 돌리기' 한국의 전통놀이 '버나 돌리기'
한국의 전통놀이 '죽방울 놀이' 한국의 전통놀이 '죽방울 놀이'

학생들은 준비된 재료를 이용해 종이 연등을 만들어 보고 한국의 전통 놀이 중 하나인 죽방울 놀이와 버나돌리기를 직접 체험해 보았다.

사물놀이패와 사자춤을 추는 전통연희학과 학생들 사물놀이패와 사자춤을 추는 전통연희학과 학생들
한 한생이 버나돌리기 실력을 뽐내고 있다. 한 한생이 버나돌리기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후에는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꽹가리, , 장구, 북에 태평소로 이루어진 사물놀이와 사자탈춤의 현묘한 공연을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이 선보인 경쾌한 박자와 춤사위에 몇몇 학생들은 금방 배운 자신의 전통놀이 실력을 뽐내기며 그 속에 참여하기도 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꿈키움 진로캠프 성황리에 막을 내린 꿈키움 진로캠프

 

모든 공연이 끝난 꿈··움 진로캠프의 마지막 순간, 세한대학교 이동수 기획처장이 참여하여 그동안 꿈··움 진로캠프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인사를 남겼다.

이렇게 세한대학교에서 202382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진행 된 꿈··움 진로캠프가 막을 내렸다.

학생들은 마지막 행사에서 만들어낸 연등을 손에 쥐고 집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움 진로캠프는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작은 행사였으나,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등의 작지만 은은한 불빛처럼 진로 캠프에서의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기억을 마음속 깊숙이 가져갈 것이다. 그리고 그 기억들은 멀지 않은 미래 학생들이 선택의 기로에 선 때에 있어서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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