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태권도학과(체육부장 최공집)는 12월 2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개최된 ‘전국어울림태권도대회’에 참여하였으며 남자부 성인부 개인품새, 스피드 발차기 부분 배성용(3학년)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 수상에 대해 배성용 학생은 “올해 각종 전국 태권도대회 겨루기 –63kg급에서 8강전에 많은 고배 마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여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배성용 학생은 중증 지적 장애를 앓고 있지만 태권도에 대한 강한 열의를 가지고 겨루기와 품새를 병행하며 태권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체육부장 최공집 교수는 “최선을 다해준 배성용 학생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해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길러 한 단계 더욱 성장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