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태권도학과(체육부장 최공집)와 영암군 소재에 위치한 소림학교(교장 임명숙)는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 제주특별차지도에서 개최된 제9회 한라배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 겸 국제 장애인태권도협회 초청대회에 참여하였다.

두 학교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여 중증 수직격파 부분 남자 일반부 박정철 1위, 대학부 배성용 1위, 고등부 김민준 1위, 장기복 3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중증 지적장애인 개인품새 남자 대학부 배성용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등 상을 휩쓸고 다니며 대회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다.

소림학교(교장 임명숙) 배용성 체육교사는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을 통해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으로 처음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자기 기량들을 마음껏 발휘한 우리 소림학교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고 대견합니다. 이렇게 뜻깊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해준 세한대학교 최공집 체육부장, 무주 태권도진흥재단 콘텐츠 진흥부 이기동 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체육부장 최공집 교수는 “대회 출전한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 소림학교는 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와 MOU를 체결하였고 이를 계기로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 스트레스 해소, 태권도 기술 능력 배양, 그리고 지역 태권도 인재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었음에 참으로 기뻣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태권도 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