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뉴스

[춘소일각 치천금(春宵一刻 値千金)봄밤의 한 순간은 천금의 값어치가 있다]   봄은 만물이 약동하는 희망의 계절인 만큼 모두를 부풀게 하지만, 소리 없이 왔다가 총총 사라져 안타까움도 준다.  그래서 이 땅에 이르는 봄에는 준비 기간이 없다면서 길고 음침한 겨울, 모두 안일의 꿈에 잠겨 있을 때 어디선가 노고지리의 소리가 들리면 벌써 봄이라 했다(김동인).  남보다 앞선 감각을 지닌 시인들도 느끼지 못할 만큼 봄은 살짝 오는가 보다.  宋(송)나라 戴益(대익)이란 시인은 온종일 봄을 찾아 다녀도 만나지 못하다가 우연히 돌아오는 길 매화나무 가지 끝에 매달려 있었다고 探春(탐춘) 에서 노래했다.   봄이 왔다고 모두 마음이 들뜰라치면 벌써 따가운 햇볕에 그늘을 찾게 될 만큼 봄은 사라지기 바쁘다.  그것은 긴긴 겨울밤 잠 못 이루던 기억이 얼마 안가 조금 잠을 설쳤다 하면 동녘이 밝아올 정도로 짧아졌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이럴 때를 잘 비유한 구절이 蘇東坡(소동파, 1036~1101)의 봄밤의 한 순간(春宵一刻)은 천금의 값어치가 있다(値千金)는 ‘春夜(춘야)’ 라는 시다.   이름이 軾(식)인 동파는 宋(송)나라 문장가로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이자 부친 洵(순), 아우 轍(철)과 함께 三蘇 (삼소)로 불린다.  봄날 밤의 한가롭고 아름다운 경치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빼어나다고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칠언절구로 된 전문을 보자.  ‘봄날 밤의 한 순간은 천금의 값어치가 있으니, 꽃에는 맑은 향기 있고 달 뜨니 그림자 진다. 노랫소리 피리소리 울리던 누대도 고요한데, 그네 타던 정원에 밤은 깊어만 가네 春宵一刻値千金  花有淸香月有陰  歌管樓臺聲細細  鞦韆院落夜沈沈 춘소일각치천금 화유청향월유음 가관루대성세세 추천원락야침침  봄밤이 아름다운 만큼 어렵게 얻은 짧은 시간도 천금처럼 아깝고 귀중하게 여겨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의미도 갖게 되었다.   오랜만에 잡은 좋은 기회는 오랫동안 유지하고 즐기려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 시간은 오래 지속되지 않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알차고 보람 있게 시간을 보낼까 하는 것은 설계에 달렸다.  엄벙덤벙 시간만 축내다가는 호시절은 언제 왔느냐싶게 금방 간다.   玉兰花颜 玉兰(Magnolia denudata Desr.),木兰科落叶乔木,别名白玉兰、望春、玉兰花。 原产于中国中部各省,现北京及黄河流域以南均有栽培。 花白色到淡紫红色,大型、芳香,花冠杯状,花先开放,叶子后长,花期10天左右。中国著名的花木,南方早春重要的观花树木。上海市市花。 玉兰花外形极像莲花,盛开时,花瓣展向四方,使庭院青白片片,白光耀眼,具有很高的观赏价值;为美化庭院之理想花型。 花语 玉兰花代表着报恩。玉兰经常在一片绿意盎然中开出大轮的白色花朵,因其株禾高大,开花位置较高。新诗已旧不堪闻,江南荒馆隔秋云。多情不改年年色,千古芳心持赠君。
김혜원 2023.03.12 추천 0 조회 158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이 6일 국제교육교류원 부원장 요선, 공자아카데미 계장 전애숙과 함께 장춘전자과기대학을 방문했다. 장춘전자과기대학 이사장 왕스디, 상무부총장 국수정, 부총장 왕야오위안, 종합관리부 부부장 냉암송, 교무처 부처장 쉬쯔치가 귀빈실에서 방문단과 교류회의를 진행하였다. 이사장 왕스디는 한국 세한대학교 일행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이승훈 총장에게 장춘전자과기대학의 역사와 전공 특성, 인재 양성 등을 소개했다. 이승훈 총장도 세한대학교의 역사연혁,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한국 유학사업 정책, 한중 문화교류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세한대학교와 공동으로 세한-장전 국제교류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교가 협력하여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무부총장 국수정은 한국 측 귀빈을 동반해 장춘전자과기대학의 교사관 및 방가서예원을 둘러봤다. 이승훈 총장은 장춘전자과기대학이 개교 이래 이룬 풍성한 성과와 캠퍼스 문화의 정체성, 학습 분위기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양 학교의 협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세한대학교 방문에서 양측은 학생 유학 및 심화학습, 교사 연수 등의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와 토론을 전개하여 양 학교가 공동으로 새로운 협력육성 모델을 모색하였다. 韩国世翰大学李昇勋总长一行来我校交流访问 (qq.com)
김혜원 2023.03.12 추천 0 조회 58
 새 판을 열기 위해 돛을 올리고 손을 맞잡고 새 판을 펴다.  3월 9일 오전 산둥외사직업대와 세한대학교 우호협력 협약식이 산둥외사직업대학교 제남캠퍼스 회의실에서 열렸다. 양교는 전승본, 전승석, 인턴 및 취업, 교사 교환, 석박사 연계 교육 등 프로그램에 대해 심층적이고 상세한 교류 및 협상을 진행하고 두 대학 간의 우호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  산둥외사직업대학교 총장 손승무, 국제교류협력처장 장제, 세한대학교 총장 이승훈, 국제교류원 부원장 요선, 간호학과장 문수자, 공자아카데미 전애숙 등이 협약식에 참석하였다. 그리고 행사에는 산둥성 중화직업교육사 전임사무총장 양홍위, 사무국 3급 조사연구원 왕원리 등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과 함께 양측은 학교 홍보 영상을 함께 보았다. 그 후, 산둥외사직업대학교 총장 손승무는 환영사를 전했고, 그는 먼저 학교를 대표해 방문하는 내빈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물길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유사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가까운 친구라고 강조했다. 중국과의 교육 교류를 수행하는 한국 최초의 학교로서 세한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공자학원(공자아카데미)' 설립은 한·중 양국의 간 중요한 연결 역활을 하였다고 했다. 이번 두 학교의 직업교육 발전은 양측의 공통된 추구와 기대다. 손승무 교장은 방문객들에게 학교 발전의 기본 상황과 국제 교류 협력의 발전 상황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셨다. 그는 우리 학교가 수년 동안 국제 교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나가자'와 '들어와'의 결합을 견지했다고 지적했다. 해외 파트너로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20여 개국 60여 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었고, 협력 프로그램은 전승본, 전승석, 석박연계, 교환학생, 단기연수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동시에 학교는 해외 인턴십 및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학생들이 해외로 갈 수 있는 고급 인턴십 및 취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총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유학 또는 해외 취업을 위해 선발되었으며 국제화의 폭과 깊이가 지속적으로 확장되었다. 이번 양쪽의 협상과 합작을 통해 상호간의 교류와 상호감정을 적극 추진하여 새로운 시대의 직업교육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해야 한다고 하였다.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치루 대지, 특히 '사방연꽃 삼면류, 일성산색반성호'로 불리는 아름다운 천성 제남에 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산둥외사직업대학교가 베풀어 주신 따뜻한 접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이에 참석자들에게 한국 세한대학교의 설립 이념과 발전 상황을 소개하였다. 산둥외사직업대학교가 직업교육의 질 높은 발전 성과와 대외교류 발전의 새로운 발전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며, 산둥외사직업대학과의 우호협력을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분야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수행하고 전문 대학의 국제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공동으로 탐색하여 양쪽이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측은 교류와 협의를 거쳐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였다.      
김혜원 2023.03.12 추천 0 조회 79
세한대학교(이승훈 총장) K-POP 융합학과 정건영 학과장은 2018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2년 만에 새로 위촉된 시 홍보대사는 △배우 노주현 △길용우 △걸그룹 뉴진스 △가수 션 △이석훈(SG워너비 멤버)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김소영 부부 △유튜버 슈카월드 △정신과의사 겸 방송인 양재진-양재웅 형제(양브로) △틱톡커 온오빠 △코미디언 김용명 등이다. 김용명을 제외한 신규 위촉 홍보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들은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활동을 벌인다. 방송, 사회,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홍보대사는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 서울을 알리고 시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15일 기준 서울시 홍보대사는 △최불암(이하 배우) △권해효 △이광기 △김나운 △박진희 △이일화 △이하나 △장현성 △유라(걸스데이) △샘 해밍턴-윌리엄 해밍턴(이하 방송인) △김미화 △박수홍 △장도연 △사유리 △김태균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홍현희 △제이쓴 △조수미(이하 음악인) △스윗소로우 △(여자)아이들 △이영지 △모델 장윤주(이하 전문가) △한국화가 김현정 △건축가 유현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패션 디자이너 송지오 △아나운서 이언경 △작가 박지호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음악가(세한대 교수) 정건영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의사 여에스더 △사진작가 조세현 △만화작가 강주배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핑크퐁·아기상어(캐릭터)가 맡고 있다.  
김혜원 2023.03.09 추천 0 조회 60
김혜원 2023.03.06 추천 0 조회 60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결과 발표 - 15개 시·도, 총 30개 사업단 선정(3.2)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월 27일(금)부터 30일 간 전국 단위 공모와 심사를 거쳐 3월 2일(목), 15개 시․도에서 활동할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청년사업단’) 30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정부는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 대학(산학협력단), 사회복지법인 등이 서비스 제공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는 경우, 공모를 통해 ‘청년사업단’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각 지자체가 복지부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 ‘23년 2월 말 기준 356개 서비스 제공 중 □ 보건복지부는 2023년 청년사업단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 및 청년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 시․도의 1차 심의를 거친 사업단에 대해 사업계획의 충실성, 서비스의 내용 및 제공방식, 수행 능력 전반 등을 평가하여 30개 사업단을 최종 선정하였다. □ 2023년 청년사업단 선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 지역별로는 15개 시․도에서 시․도별 1~4개의 사업단이 선정되었다.  ○ 제공하는 서비스 분야별로는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 제공 사업단이 6개, 청년신체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사업단이 13개, 2023년 신규   서비스인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단이 10개, 지역과 사업단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단이 1개 선정되었다.   ○ 특히,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신설된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단 10개가 선정되어 지역 청년의 사회참여를 촉진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돌봄부담 경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결과 > 참여 분야 기관명 청년마음건강지원 신라배움나눔공동체, ㈜김태우심리언어연구소, 건양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세종센터, 상지대학교, ㈜보듬 청년신체건강증진 동서대학교, 월성종합사회복지관, 헬스케어휘트니스센터,  조선대학교,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남서울대학교, 한서대학교,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 목포과학대학교, 경북대학교, 희망복지사회적협동조합, 국민체력센터ES코칭 초등돌봄서비스 동주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 엠커뮤니티, 임신과육아가행복한세상, 에셀나무, 꾸물, 청주대학교, 선린공동체,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원대학교 자체개발서비스 세한대학교   □ 선정된 청년사업단은 3월 중 시․도와 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의 컨설팅,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인력 채용, 제공기관 등록 등 서비스 제공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 3월 중순부터 사업단별로 서비스 제공인력 채용 절차가 진행될 계획으로 구체적 채용계획 및 자격 기준은 각 사업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보건복지부 누리집 정책>사회서비스>사회서비스사업>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청년사업단 대표번호 게시 예정(’23.3.13일~) □ 청년사업단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 종류와 내용, 대상자 기준 등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 청년마음건강지원 및 청년신체건강증진 서비스의 경우 청년 대상 서비스로 3개월간, 월 24만~28만 원 수준의 1:1 전문 심리상담 또는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가격의 10%이다.  ○ 초등돌봄 서비스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의 경우 이용가능하며 5개월간, 월 24만~26만 원 수준의 학습․동행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득 수준에 따라 서비스 가격의 5~100%를 본인이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다.  □ 보건복지부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기관과 지자체에 감사를 표하며,   ○ “청년사업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https://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75205
김혜원 2023.03.02 추천 0 조회 60